"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희망의 자전거를 선물하세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6일 구미대학 정문 광장에서 열린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민국 아동에게 희망의 자전거 지원 사업인 ''이홍렬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걷기'' 행사에서 이 행사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박상우 주민생활국장, 강창조 구미시청 공무원 직장협의회위원장, 이홍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권혁철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김경모 경북지역 후원회 수석부회장, 여웅현 구미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및 회원, 개인후원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자전거 지원 캠페인에 시는 후원금 50만원, 구미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20만원, 구미제일라이온스클럽 자전거 10대 상당 금액, 사모회 7대, 개인후원자 51대, 개인정기후원 20구좌 등을 총 886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아프리카 빈곤아동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홍렬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하면서 저개발국가 아동의 어려운 생활상을 알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홍렬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국토 대장정, 해외빈곤아동 자전거 지원 캠페인은 5월 5일 부산 해운대를 출발, 6월 4일 서울에 도착하는 한 달 간 전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면서 매일 왕복20㎞가 넘는 거리를 걸어 학교나 물을 길으러 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저개발 국가 아동의 생활을 체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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