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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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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원 ‘21세기 증시인프라’국제세미나 개최

증권예탁원은 2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1세기형 증시인프라 구축방향’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16개국 21개 중앙예탁기관과 국제보관기관, 국내외 금융기관 등이 참가해 국내외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T+1 결제이행에 따른 증시 영향 및 발전방안’과 ‘증시통합과 인터넷 거래에 따른 증시 인프라 구축’이라는 두가지 주제가 집중 논의됐다.


메리츠증권, 한국펀드평가등과 자산관리시스템 개발

메리츠증권은 펀드평가 전문회사인 한국펀드평가(주)(대표 우재룡)와 동양시스템즈(주)(대표 황태인)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고객자산관리 시스템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랩어카운트(Wrap Accont) 도입에 적극 대비,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자산관리시스템을 개발키로 했다.
메리츠증권은 한국펀드평가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산개발은 동양시스템즈가 맡아 빠르면 내년 상반기 시스템을 완료키로 했다. 이후 프리아빗 뱅킹 분야 에도 적극 진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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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본사등 부동산 매각위해 ABS 발행

대우증권은 미국의 부동산 전문 투자펀드인 론스타와 보유부동산 매각을 통해 ABS(자산담보부증권)을 발행키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ABS발행 대상 부동산은 여의도 본사 사옥을 포함한 대우증권 전체 부동산이며 금액은 3200억원대에 이른다.
대우증권은 올해 12월 발행을 목표로 실사와 가치측정 등 제반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대우증권은 이번 발해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자본효율이 증대되며 영업용 순자본비율과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CSFB증권, 삼성화재 목표가 3만5000원 매수추천

크레딧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증권이 삼성화재(00810)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2일 CSFB는 금리하락과 증시침체 등으로 삼성화재가 상반기 889억원 순익으로 연간 대비 45% 감소율을 보였으나 보험인수 부문에서 긍정적 발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CSFB는 최근 주가가 내년 추정이익기준 P/E 승수 6.6배로 매력적 가치를 갖고 있으며 자동차보험 손실율 하락과 경기방어적 특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매수 및 목표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CSFB는 계열주식 매각계획이 이행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올 사업년도 추정순익 2240억원에서 2030억원으로 내린 반면 내년 순익 추정치는 2360억원에서 2660억원으로 12.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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