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성공을 위한 필수조건은 무엇인가?
유학생과 유학준비생의 성공적인 유학을 위한 필수조건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학과공부를 어떻게 하는가가 유학성공 여부를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공부해야 할 과목과 읽어야 할 책들은 무엇일까?
1. 미국수학 : 수학은 처음엔 무지 쉽게 느껴진다. 물론 수학용어 때문에 처음엔 좀 고생하지만. 나중에 11~12학년 때 들어야 하는 pre calculus 나 calculus 는 그리 만만치 않다. 따라서 고학년 수학을 잘 따라가기 위해서는 개념원리의 완전이해 없이 일방적인 주입식교육에 의존한 문제풀이식 공부는 응용력과 분석력을 개발시키지 못해 미국수학 수업을 따라하는데 어려움이 될 수 있다. 개념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해서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 복잡한 응용심화문제를 잘 풀 수 있다.
2. 영문학(English literature) : 정규영어 과목은 유학생이 제일 힘들어하고 점수 받기 힘든 과목이다. 기본 문학 용어와 개념정리와 리서치페이퍼 및 에세이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특히 제대로 공부해놓으면 humanities 시간에 이해하기가 훨씬 더 쉽다. 명작고전 소설(앵무새 죽이기, 호밀밭의 파수꾼, 맥베스,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읽고 에세이 쓰기 연습을 하면 좋다. 파리의 제왕이라든지 하는 현대 명작 소설도 읽어야 한다. 책에 나오는 단어는 꼭 암기해야 한다.
3. 영어 문법을 한번 쫙 훓고 가는 게 좋다. 문법을 잘 알아야 독해, 작문도 잘 할 수 있다.
영작문하면서 썼던 단어들은 긴 시간이 지나도 기억이 나고,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영어를 무조건 많이 듣고, 외운다고 영어를 잘 하는 게 아니다. 영어문장을 많이 써봐야 되고, 쓰고 틀린 부분은 왜 그런지 정확히 설명을 듣고 또 쓰면 좋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미국 친구들보다 에세이를 더 잘 쓰는 경우가 많다.
4. 사회(social studies) : 영어다음으로 유학생이 힘들어하는 과목, 그 이유는 한국과 다르게 사회 관련 과목은 영어와 가장 많이 관련된 과목이고 많은 에세이 쓰기가 동반되므로 준비가 안 된 경우 학생들이 아주 어려워하고 좋은 성적을 받기 힘들다.
그 외에 책도 많이 읽고 글과 말로 써머리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매일 영어문장을 직접 써보고, 틀린 부분은 문법적으로 자세히 전문가의 도움으로 고치고. 그리고 어려운 영어문장 유형은 반복해서 써본다. 책에서 배운 단어를 넣어서 영작을 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아이비멘토 김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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