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개교해 올해 개교 74년을 맞이하는 동산중ㆍ고등학교 이사회(학교법인 동산육영회)가 정상화 되었다. 이곳은 재단 파행운영으로 2009년 임시이사가 파견되어 운영되어 2년 8개월 동안 운영해 왔었다. 그 후 지난 4월초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새로운 이사 7명이 승인을 받아 정상화 되었다.
신두호 前 인천경찰청장, 신희범 동산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정부 前 동아방송예술대총장, 김건수 동산고교장, 권일택 前 남부교육청관리국장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지난 4월 12일 신임이사장에 설립자 최승우선생의 증손녀인 최명수 이사를 선임하였다.
동산중고등학교 그동안 임시이사 파견으로 학교발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법인 정상화로 그동안 미뤄왔던 강당과 야구부, 레스링부 훈련장 및 합숙소를 짓게 되었다. 또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건립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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