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확립으로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23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학습지도 및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아동병원 부설 서울아동발달센터 정인호 센터장을 초빙해 ‘마음이 건강해야 공부도 잘한다’는 내용으로 학습에 영향을 주는 인지적 능력, 정서적 능력, 동기, 환경 등 세부요소로 나눠 살펴보았다.
오는 30일에는 ‘걱정이와 불안이를 어떻게 도와줄까?’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학습지도를 통한 학업스트레스를 줄여 부모와 자녀관계의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두 번째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창원 관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많은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명곡도서관 25일 문 연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RFID 시스템을 구축한 명품도서관 건립이 마무리돼 오는 25일 문을 연다.
창원시는 지난해 5월 시내 의창구 서곡길 2334㎡의 부지에 85억여 원을 들여 착공한 명곡도서관을 최근 준공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4266㎡ 규모인 이 도서관은 내달 25일 오후 문을 연다.
이 도서관은 어린이 도서를 비롯해 청소년 및 성인도서, 참고도서, 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큰활자 도서, DVD 등 디지털 자료, 신문과 잡지 등 장서 1만6000여 권이 비치된다.
지하 1층에는 사무실과 야외휴식공간, 식당, 이용자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1층은 디지털 자료실과 북카페 등 복합공간을 갖추고 있다. 2층과 3층은 어린이 도서관과 종합자료실을, 4층은 279석의 자율학습실과 다목적 홀이 배치됐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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