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을 막으려면 음식부터 바르게 먹어야 한다.
외국 농산물을 비롯해 원거리로부터 공급되는 먹거리는 이동 및 보관 과정에서 나빠 보이지 않도록 각종 방부제, 항생제, 호르몬제 등을 쓰게 된다.
그러한 것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는 길은 공급거리가 짧은 곳의 제 땅 제철 먹거리를 먹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 먹거리를 ‘로컬푸드’라고 한다.
4월 20일(금) 로컬푸드와 지역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로컬푸드와 공공 급식체계 대안 찾기 포럼’이 지리산친환경농업포럼(대표 이수삼) 주관으로 하동 옥종생태복합센터에서 열린다.
각 대학 교수와 교육청 실무자, 학교 영양사등 실행단체 관계자들이 로컬푸드와 지역농업발전, 먹을거리복지와 지역공공급식, 지역농업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제 토론한다. 울산북구청 학교급식모델 사례발표와 함께 가수 고명숙이 지리산 아리랑, 신 농부가, 길 등을 부르면서 어울림마당으로 이어진다. 사회는 경남과기대 최진상 교수가 맡는다.
지리산친환경농업포럼 이수삼 대표는 “하동 벚꽃길도 구경하고 교수들의 깊이 있는 토론과 함께 소중한 정보와 함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11-559-2559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