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신
서초보건소, 토요 정신건강 무료상담
서초구 보건소에서는 2012년 4월 14일, 서초보건소 1차 진료실에서 서초 구민(성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모시고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관련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넷째 주 토요일 4월 28일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관련 문제를 아동 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와 무료상담을 실시한다. 사전예약(02)2155-8081
서초보건소 건강걷기교실 회원 모집
서초구 보건소는 서초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걷기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걷기 전문강사의 지도로 마사이워킹을 통한 기본 걷기 방법과 본인의 몸에 맞게끔 비만, 요통, 관절염 등 질환에 따른 걷기 방법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운동처방사에게 스트레칭바를 이용한 유연성 운동과 탄력밴드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배울 수 있는 종합운동교실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 체성분 측정을 통해 운동 전후 자신의 몸 상태 비교가 가능하다.
운영기간 : 2012년 4월 24일~6월 14일
일시 및 시간: 매주 화, 목요일 19:30~20:30
대상 : 서초구민 100명(선착순 접수)
장소 : 반포종합운동장
비용 : 무료
접수기간: ~4월 13일(평일 오전 9:00~18:00)
신청문의 : 건강증진센터 (02) 2155-8083, 8094
국립중앙도서관 ‘독서의 해’ 기념 전시 개최
조선 지식인들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었을까?
조선 지식인들은 무슨 책을 어떻게 읽었을까? 독서에 관해 어떤 조언들을 했을까?
‘독서하는 사람은 반드시 단정히 손을 모으고 꿇어앉아 공경스런 자세로 책을 대해야 할
것(이이)’, ‘학자가 글을 읽을 때는 반드시 사색을 해야 한다(윤휴)’, ‘어머니는 하루 세 번
씩 아이에게 책 읽기를 권하라(송시열)’, ‘독서하면서 의심나면 반드시 질문한다(허목 등).’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지난 4월 2일(월)부터 6월 29일(금)까지 ‘조선 지식인의 독
서산책’ 전시를 고전운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국립중
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독서관련 고문헌 23종을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
다. 조선 지식인들은 엄숙한 자세로 뜻을 새겨가며 정독, 숙독하거나 수많은 책을 여러 번
다독하여 섭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하였다.
애독서로는 사서오경(四書五經)과 《소학》,《근사록》,《주자대전》등의 성리서, 《고려
사》,《사기》등의 역사서, 후기에는 《반계수록》,《성호사설》등의 실학서 등이 있다. 또
한, 인재양성을 위해 조선 지식인들에게 휴가를 주어 독서를 하게 했던 교육제도로 ‘사가
독서(賜暇讀書)’가 있었다. 이를 위해 남호(南湖) 독서당, 동호(東湖) 독서당 등의 독서당
(讀書堂)을 창건하여 독서의 중심지로 삼기도 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독서의 해를 기념하여 조선 지식인들의 다양한 독
서법과 애독서를 확인하고 오늘날 우리들의 독서문화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개요
행사명 : “조선 지식인의 독서산책”
일 시 : 2012. 4. 2(월) ~ 6. 29(금) 9:00~18:00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고전운영실(6F)
자 료 :『擊蒙要訣』등 독서관련 고문헌 2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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