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12년 3월부터 유치원 맞벌이 가정 또는 취업중인 한 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엄마품 온종일 돌봄유치원으로 자유유치원과, 야간돌봄 전담유치원으로 5개원의 공립단설유치원이 추가 선정해 인천시 전체 총 37개원의 야간돌봄 전담유치원과 19개의 엄마품 온종일 돌봄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사립유치원에서만 실시하던 돌봄유치원을 2012학년도부터 6개원의 공립단설유치원에서도 운영하여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완화를 위한 종일제 운영시간 연장 필요와 주5일제 시행에 따른 토요 돌봄 수요 흡수를 위해 운영시간에 따라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18:00~22:00)과, 엄마품 온종일 돌봄 유치원(06:30~09:00, 17:00~22:00)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3월 8일 돌봄강사 대상 연수 실시 및 3월 20일 돌봄유치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여 돌봄운영 유치원에서는 유아들에게 꼭 필요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유치원 및 인근 어린이집까지 돌봄 운영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실시해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가정을 위해 돌봄유치원 수가 확대된 만큼 맞벌이 부부에게는 안전하게 유아를 위탁할 수 있는 유치원 수가 늘어나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심연기 창의인성교육과장은 "학부모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돌봄운영 유치원의 위치, 이용방법 등을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앞으로 혜택을 보는 맞벌이 가정의 유아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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