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상담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시 청소년지원센터가 올해 10개 학교를 시범운영하고 점차적으로 40개 전 초등학교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그동안 학교뿐 아니라 지역 시민단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범시민 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학교폭력 관련 정보를 교육하고 예방교육을 위한 상담사를 지원하는 등 학교폭력예방사업에 시와 보조를 맞추게 됨으로써 효과를 높일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올해 학교폭력예방사업으로 가해 및 피해학생 치유프로그램 가동, 친구가 돼 해결책을 제시하는 솔리언 또래 지원단 육성, 청소년선도 보호기동반 주야 가동, 초중고교 인성프로그램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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