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군포의 책’을 29만 군포시민들이 직접 선정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 중인 군포시는 시민들로부터 지난 한 달간 추천 받은 각종 도서 가운데 5권을 ‘2012 군포의 책’ 후보도서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개최한 관련 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의 책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고, 오는 30일까지 인터넷·길거리 여론조사를 진행해 다시 3권으로 후보도서를 압축할 계획이다. 여론조사 대상은 김려령의 신작 소설 ‘가시고백’, 김애란의 소설 ‘두근두근 내인생’, 김도연의 소설 ‘삼십 년 뒤에 쓰는 반성문’, 박경철의 에세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이혜경의 소설집 ‘틈새’ 등이다.
시는 여론조사 결과를 집계해 4월 5일 올해의 책 최종 선정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월 중에 ‘군포의 책 선포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정 도서를 공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최종 선정 도서 이외에 올해 군포의 책 후보에 오른 4권의 도서도 별도로 선별한 어린이도서 2권과 함께 권장도서로써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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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5일 개최한 관련 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의 책 후보도서 5권을 선정했고, 오는 30일까지 인터넷·길거리 여론조사를 진행해 다시 3권으로 후보도서를 압축할 계획이다. 여론조사 대상은 김려령의 신작 소설 ‘가시고백’, 김애란의 소설 ‘두근두근 내인생’, 김도연의 소설 ‘삼십 년 뒤에 쓰는 반성문’, 박경철의 에세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이혜경의 소설집 ‘틈새’ 등이다.
시는 여론조사 결과를 집계해 4월 5일 올해의 책 최종 선정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월 중에 ‘군포의 책 선포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정 도서를 공표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최종 선정 도서 이외에 올해 군포의 책 후보에 오른 4권의 도서도 별도로 선별한 어린이도서 2권과 함께 권장도서로써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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