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운영하는 복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책 배달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후원과 기증으로 마련된 도서 5,000권과 푸른길 공원 작은 도서관을 연계해서 자원봉사자가 주1회 가정을 방문해 책대여 및 회수는 물론 독서 지도까지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이다.
남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등이 생계를 위해 출근한 사이, 홀로 남겨진 아동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읽고 싶은 책이 있어도 경제적인 부담과 도서관이 멀리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 받는 아동들이 많다”며 “이러한 아동들에게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윤 리포터 koolyu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