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종합병원급 중 경남지역 처음으로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한마음병원은 평가를 위해 1여년을 준비해 11월 22일부터 3일간 서류 및 현지 환자 추적조사를 통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만족도 등 404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이 우수하다고 국가가 증명하는 인증마크를 사용해 병원광고나 홍보를 할 수 있으며,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등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마음병원 하충식 병원장은 “한마음병원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발전함과 동시에 경남의 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금까지 최우수 의료진 영입, 최첨단장비와 시설 확충 등 진료 역량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어왔으며 가까운 미래에 전국 10대 병원 안에 들 수 있도록 계속 준비를 해 오고 있다”라고 말하고,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마음병원이 세계 속의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말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 관리수준이 최상급임을 정부가 공인하는 제도로 지난 해 부터 처음 도입됐다. 평가를 통해 병원들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인증해 주는 제도로, 의료 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병원급 의료기관 2천700여 곳을 적용 대상으로 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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