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계층·지역 간 교육 불균형 최소화 등 교육복지 실현을 골자로 한 2012년 교육복지 종합계획을 내놨다.
도교육청의 올해 교육복지 중점 사업은 교육기회 소외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 교육기회 보장 등 교육여건 격차 해소를 위해 32개 사업에 4,620억원이 투자된다.
▲저소득층 기초교육비 지원 확대=만5세 누리과정 도입으로 지원대상이 지난해 영유아 가구 소득하위 70% 수준에서 학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유아교육비 지원 상승, 8개시 읍·면지역 고등학교와 동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확대, 도내 전 초등학교 6학년 및 중·고등학교 2학년 저소득층 학생 수학여행비 등이 무상 확대 지원된다.
▲소외계층 방과후 학교 지원=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의 보육 및 교육을 위한 초등 돌봄교실(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지난해 대비 150 교실 이상 확대, 저소득층 자녀 자유수강권 1인당 지원 단가 상승 및 농어촌 방과후 학교 서비스를 82억원을 지원한다.
▲농어촌학생 교육격차 완화=농어촌 우수 기숙형고교 및 농어촌 기숙사운영학교 22개교 운영비 지원에 29억원, 농어촌지역의 저소득층 밀집학교 학생들의 교육·문화·복지 등 다차원적인 지원을 위해 농어촌 전원학교로 지정된 71개교에 22억원을 지원한다.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생 교육 지원=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진단·상담·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Wee센터 운영 9개 센터 및 Wee클래스 운영 확대 및 Wee스쿨 신축 등 대안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위탁기관 지원 및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지원확대
▲유아교육 및 특수교육 보장 지원=맞벌이 가정 유아의 보육 및 교육을 위한 유치원 종일반 지원확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치료 지원,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강화 등 장애학생의 특기·적성 계발 및 직업기능 신장 등 특기적성교육비를 상승 지원한다.
그 외 기초학력 미달학생 지원, 영어교육 격차 완화,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 주민 자녀 교육지원, 저소득층 정보화교육 지원, 저학력 성인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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