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케팅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쉐어링크가 원주에 콜센터를 설립한다.
김상표 강원도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주)쉐어링크 김형남 대표이사는 12월 28일 협약식을 갖고, 2012년 120석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까지 300석 규모의 콜센터를 원주에 설치하기로 했다.
(주)쉐어링크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2009년 5월부터 SKT KT LGT 등 이동통신 3사와 제휴하여 범용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모바일광고서비스를 상용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외환카드 가맹점의 매출 활성화를 위한 업그레이드된 ‘The Zoom’ 서비스와 차세대 모바일마케팅 서비스인 ‘우리가게’와 ‘키친마켓’ 서비스를 전국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쉐어링크는 향후 농협카드 및 신한카드와도 사업 진행을 계획하고 있어 전국의 600만 모든 가맹점에 모바일광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쉐어링크는 콜센터 장소를 물색하던 중 풍부한 상담인력과 인재들이 많고 네트워크가 잘 갖추어짐은 물론이고 서울에서 1시간대의 지리적 장점까지 갖춘 원주시가 최적의 장소임을 확인하고 원주시에 콜센터를 설립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쉐어링크의 원주콜센터는 외환카드의 ‘The Zoom’서비스를 가맹점에게 설명하고 상품의 접수에서부터 A/S 및 상담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12년 1월부터 상담사 채용을 시작해 1월 말까지 상담사 교육을 완료하고 2월 1일부터 정식으로 개소할 계획으로 2012년에만 120여명의 고용 효과와 연간 30억의 인건비 지출로 인한 60억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 등 직·간접 효과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외환카드 콜센터를 시작으로 타카드사의 서비스와 관련하여 추가로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콜센터의 규모의 확대도 예상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난해 KT콜센터와 올해 4월 동부화재콜센터, 11월 티베이스 콜센터 이전 등 원주로 중대 규모의 콜센터가 계속 유치됨에 따라 2011년부터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콜센터인력은행을 운영하고, 콜센터 인력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콜센터에서 가장 절실히 지원을 바라고 있는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