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신증권 제일투자증권으로
제일투자신탁증권은 10일 사명을 제일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
제일투자신탁증권은 지난 99년 1월 20일 증권사로 전환하면서 제일투자신탁증권이라는 사명을 사용해 왔다.
위탁회사가 증권회사로 전환한 경우 전환한 날로부터 3년까지 투자신탁이라는 문자를 사용할 수 있는 증권투자신탁업법과 시행령에 따라 이번에 사명을 바꾸게 됐다
김미화 미래에셋증권 일일영업부장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10일 미래에셋증권?여의도 영업부에서 일일 명예영업부장으로 근무한다. 김씨는 이날 미래에셋증권 명예홍보이사 위촉장을 받은 뒤 장기증권저축에? 가입하고 일일 영업부장으로 객장근무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김씨가 재테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재테크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데다 사회복지사업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을 높이 사 명예홍보이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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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N 호가시간 확대·감리제도 개선
ECN(전자거래중개회원) 신설에 따라 시간외시장의 호가접수시간이 15:10~15:30에서 15:00~15:40으로 확대된다. 또 매매일과 결제일이 일치되도록 연말 휴장일도 결제일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14일 증권업협회의 협회중개시장업무규정을 개정·심의한다고 밝혔다.
ECN 신설에 따른 감리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신설 ECN이 매매감리업무를 협회에 위탁함에 따라 감리관련 규정이 신설된다.
ECN의 중개에 의한 매매거래가 이상매매의 혐의가 있거나 회원감리와 관련해 필요한 경우 협회가 관련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다.
ECN 신설에 따른 감리제도 개선안은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코스닥 액면변경, 거래소 두배
올해 코스닥시장의 액면분할 및 병합이 거래소시장의 두 배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10일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액면분할이나 병합을 실시한 코스닥등록법인은 총 54개사로 전체(증권투자회사 제외)의 7.94%를 차지한 반면 거래소시장의 경우 28개사(4.08%)에 불과했다.
반면 지난해와 비교하면 코스닥시장의 액면변경은 98개사에서 54개사로 크게 감소했다.
액면분할을 실시한 업체는 40개사로 지난해 92개사에 비해 급감했으나 액면병합은 14개사로 지난해 6개사의 두배를 넘어섰다.
종목별로는 지난해 액면분할을 실시했던 법인중 삼보정보통신 웰컴기술금융 택산아이엔씨 휴먼이노텍이 올해 다시 액면병합을 실시했고 가오닉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다시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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