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
서울 강동구는 암사동 102-4번지 일대 서울휴먼타운인 서원마을 준공식을 29일 오후 4시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원마을은 3만2800㎡ 규모로 인근 고덕산 자락, 한강, 암사동 유적 등 자연·역사 문화와 조화를 이룬 외적환경과 주민간 소통, 친환경, 여성과 노약자를 배려한 안전 중심의 신 개념 저층 주거지다. 투입된 사업비는 36억3000만원이다.
서원마을 휴먼타운 조성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주민이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정주환경 보호를 위해 2층 이하로 층수를 제한했다는 점이다.
서원마을은 마을회관, 노인정, 작은 도서관 등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우선 배려했다.
낡고 오래된 폐쇄형 담장을 허물어 이웃간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꾸민 개방형 담장은 삭막한 도심속에서 옛 골목길 문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동차가 사라진 골목에 그린존을 조성하고 골목길마다 CCTV를 설치해 여성과 노약자가 마음놓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서원마을은 1970년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돼 오다가 2009년 2월 취락지구로 지정된 단독주택지로, 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곳이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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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암사동 102-4번지 일대 서울휴먼타운인 서원마을 준공식을 29일 오후 4시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원마을은 3만2800㎡ 규모로 인근 고덕산 자락, 한강, 암사동 유적 등 자연·역사 문화와 조화를 이룬 외적환경과 주민간 소통, 친환경, 여성과 노약자를 배려한 안전 중심의 신 개념 저층 주거지다. 투입된 사업비는 36억3000만원이다.
서원마을 휴먼타운 조성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주민이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정주환경 보호를 위해 2층 이하로 층수를 제한했다는 점이다.
서원마을은 마을회관, 노인정, 작은 도서관 등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우선 배려했다.
낡고 오래된 폐쇄형 담장을 허물어 이웃간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꾸민 개방형 담장은 삭막한 도심속에서 옛 골목길 문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동차가 사라진 골목에 그린존을 조성하고 골목길마다 CCTV를 설치해 여성과 노약자가 마음놓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서원마을은 1970년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돼 오다가 2009년 2월 취락지구로 지정된 단독주택지로, 서울휴먼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곳이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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