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별 미국대학 선정

지역내일 2011-11-28

물론 아이비리그와 같은 명문 사립이나 버클리와 미시건 등의 명문 주립대는 전공을 막론하고 우수한 대학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전공에 따라 학교의 수준 차이가 날 수가 있다.  그리고 학생들도 명문인 학교보다도 전공에 따라 유명한 학교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  예를 들어 정치외교학으로 잘 알려진 학교는 조지타운대도 있지만 보스턴의 터프츠 대학 (Tufts)도 못지않게 유명하다. 또 의대로는 워싱턴대 (University of Washington)과 UCSF (샌프란스시코 주립대)가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이다.  특정 전공으로 유명한 학교들을 알아보자.


*건축학과
코넬, 노트르담, 시라규크, 펜스테이트가 건축학으로 대표적으로 유명하다. 코넬과 시라큐즈는 학부 1학년부터 건축학을 바로 전공할 수 있고 노트르담은 1학년 때 필수과목들을 이수해야 한다. 3학년 때 로마로 교환학생으로 가는 기회가 있어 더욱 인기가 좋은 전공이다.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 위치한 워싱턴 대학(WUSTL)과 텍사스 주의 라이스 대학도 건축학으로 유명하다.  워싱턴대학에서는 복수전공이나 다른 전공과목을 쉽게 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라이스 대학은 일년의 인턴십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화학과
MIT, 칼텍,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 조지아텍과 같이 공학으로 잘 알려진 대학 이외에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화학쪽 전공으로 가장 인기 좋은 학교 중 하나가 캐롤라이나 남부의 퍼먼 대학 (Furman)이다. 유에스 뉴스 대학랭킹별로 보면 리버럴 아츠 중 15위에 드는 이 학교는 전교생이 2,500명 정도의 소규모 리버럴 아츠(학부) 대학이다. 퍼먼대학은 졸업생들의 대학원 진학률이 70% 이상이나 된다.


*영상/시네마학과
필름영상학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학이 뉴욕대(NYU)일 것이다.  뉴욕대의 미대인 티쉬스쿨(Tisch School of the Arts)의 영화과는 합격률이 5%이고 매년 서른 대여섯 명만 선발해 들어가는 것도 그만큼 까다롭다.  아이비리그 중에서는 다트머스의 영상미디어과가 유명하고 주립대로는 인디아나주립대도 좋다.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RISD)도 유명한 미대인 만큼 영상학도 좋고 브라운대에서 수업을 같이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라큐즈대의 New House School은 유명한 방송인들을 최다 배출한 학교로 영상/방송과가 매우 유명하다.


6~8년제 의대 프로그램
대부분의 대학은 4년제 프리메드(예비의대)를 끝내야 메디칼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의대로 유명한 몇몇 대학에서는 처음부터 의대에서 시작할 수 있는 6에서 8년 의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을 Accelerated Program이라고 한다. 이 대학들은 들어가기 매우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외국학생들에게는 학비도 엄청나다. 하지만 미국 의대에 도전하고 싶다면 브라운대, 로체스터대, 케이스웨스턴, 노스웨스턴, 라이스대 등이 있다.


최옥경원장
메리트아카데믹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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