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지역 전세가 올 들어 첫 하락세

약보합세 지속 내년까지 갈 듯

지역내일 2001-11-20
올들어 일산지역 전세가가 첫 하락세를 기록했다.
19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일산신도시 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약보합 형식의 하락세로 올들어 첫 하락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소형대 아파트의 전세가를 위주로 하락세를 기록한 일산지역 아파트 동향은 내년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산 후곡마을 한양부동산 관계자는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고 약보합세를 기록했지만 중소형대를 중심으로 하락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억3000만원 수준이던 일산 후곡마을 32평형 아파트의 전세가가 이번주 들어 1억2000만원까지 내려가는 등 500만원∼1000만원 정도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양부동산은 이같은 전세가격 동향이 내년초까지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중소형대 아파트 거래를 추천했다.
강선마을 한 부동산 업체도 중소형 아파트의 매물이 많이 나오고 전세가격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말까지 이같은 가격대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전문정보제공업체 부동산 114는 지난 1월12일 이후 일산 등 신도시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일산을 비롯한 분당 평춘 중동 등 신도시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6%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 신도시의 20평형 이하 아파트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1.01%를 보이는 등 소형주택의 하락폭이 컸다.
한편 아파트 매매시장은 소형주택 공급의무 비율 부활 무산에 대한 기대감이 고개를 들면서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재건축 소형아파트 값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