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논술 연세대 원주캠퍼스 특강] 다각도의 지적 능력 측정하는 다면사고 논술

지역내일 2011-10-17

연세대 원주캠퍼스의 수시2차 일반우수자 전형은 지난해와 달리 논술시험 성적 80%와 학생부 20%(비교과 5% 반영)로 모집인원의 50%를 우선선발한다. 나머지 50%는 논술 60%, 학생부 성적 40%(비교과 10% 포함)를 반영해 선발한다. 비교과 평가는 출결점수와 봉사점수만 반영한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1일(금)부터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입논술 첨삭특강을 실시한다. 이백일 선생 등 10년 이상 논리적인 글쓰기를 해온 신문기자 출신 대입논술 전문강사가 특별지도한다. 다음은 이백일 선생이 공개한 연세대 원주캠퍼스 논술 출제경향과 대비책이다.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고교 교과서 문학, 비문학이나 수험생이 친숙한 주제를 담은 텍스트에서 제시문을 출제하되, 가급적 제시문에 근거해서 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문제를 낸다. 이는 제시문을 올바로 파악만 하면 출제자 의도에 맞는 논술 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함으로써 거꾸로 평소 암기해 둔 내용 중심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경우를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를 보여준다.


즉, 인문학적 지식을 사전에 얼마나 학습해 두었는가 하는 이론적 소양 중심의 과거 논술을 지양하고, 주어진 조건 하에서 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독창적 문제 풀이 능력 평가를 논술의 목표로 삼는다.


▲ 연세대 원주 캠퍼스는‘다면사고형 논술''을 표방한다. 교과목의 통합 이상으로 다각도의 지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제시문에 나타난 쟁점을 파악하고 그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평면적인 사고보다는 입체적 사고, 정형화된 접근보다는 창의적 접근 능력을 중시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향점은 전통적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논술이 보여 온 특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제시문에서 주제나 논의 범주 등을 파악하여 스스로 답안을 완성해 내야 하는 형태의 논제를 기본으로 특정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관점이나 입장을 비교 분석할 것을 요구하는 논점을 선호해 오고 있다.


▲ 수시 2차 인문계열 논술은 모두 2문제가 출제된다. 2시간 내에 작성해야 할 답안 분량은 한 문제당 800자 내외다. 100점 만점에 1번 문항의 배점이 60점이라 첫 문제부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발표한 최신 모의 문제를 기준으로 1번 문제는 첫 번째 제시문에 나온 특정 개념을 바탕으로 두 번째 제시문의 관점을 지지 또는 비판하는 문제다. 2번 문제 역시 2개의 제시문이 나오며 제시문 1의 논지를 바탕으로 제시문 2에 나타난 사례로부터 발생하는 긍정적, 부정적 효과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 채점기준은 독해력(제시문 논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 논증력(주장을 전개하고 입증하는 능력), 표현력(수험생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 창의력(독창적 사고력) 등 4가지다. 제시문의 요약·분석·비교·대조, 제시문 간 관계 파악, 상호비판, 사회현상에 대한 특정 원리의 적용·추론 등 훈련이 필요하다. 합격권에 들기 위해서는 여러 제시문의 논지를 잘 파악하고 그 가운데 하나의 관점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입장을 택해 그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도움말: 신우성논술학원 이백일 선생,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www.mynon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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