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중학교(교장 전경석)는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대전, 공주, 부여 일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및 과학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첫째 날은 대전 원자력문화재단을 방문해 에너지와 생활, 생활 속의 원자력,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 학부모들은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오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하여 KAIST에 대한 정보와 이공계의 진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둘째 날은 공주 무령왕릉과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백제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조성된 백제문화단지도 둘러봤다.
반송중학교 전경석 교장은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행사를 자주 개최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이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의 발전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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