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주권 취득은 글로벌화를 통해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개념이 되어가고 있다.
한 국가의 국민에서 여러 국가의 국민이 되는 것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여러 가지 혜택과 기회를 누리고자 하는 추세가 확연히 보이고 있다.
캐나다의 3대 도시 중 하나인 몬트리올에서 진행중인 공립 영어교육청 전문교육 프로그램이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영주권 취득과 취업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앞서 이야기 한 새로운 기회를 취득하는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영어 공립교육청은 기본적으로 초, 중, 고, 대학교까지 많은 영어교육기관을 관리하고 있다. 그 중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자의 취업을 위해 운영중인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높은 취업률과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높은 학점인정 프로그램이다. 이 직업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이번에 외국인에게 입학을 허용했다.
기본적으로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 영리 목적의 학교와 달리 이번에 처음 외국인에게 입학을
허용하는 공립교육청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학비가 저렴하고 영주권 취득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국민과 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고 캐나다 국민과 같은 수준의 급여를 받게 된다.
학과 과정을 살펴보면 행정학과, 기계제어학과, 용접학과, 자동차 정비학과, 전문요리학과, 전문설계학과, 헤어학과, 목공학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의 학과들은 약 1800시간으로 ( 약 1년 6개월 과정 ) 구성되어 되어 있으며 다른 교육기관의 시간구성과 다르게 심화과정으로 되어있어 실질적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위 과정들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퀘백의 유학 후 이민으로 이민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어떤 주정부의 프로그램보다 빠르고 접근 성이 좋은 퀘백 주 이민법으로 졸업 6개월 전 이민 신청이 가능하므로 영주권 취득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다만, 캐나다 국민 대상의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외국인에게 오픈이 되는 까닭에 학과의 수가 많지 않고 지원자가 몰릴 수 있으니 나에게 맞는 학과 과정을 빨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자녀들은 공립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서 무상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몬트리올은 교육시스템이 좋고 생활비가 다른 대도시에 비해 저렴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많은 가족이 혜택을 누리게 되길 바란다.
클럽이민 홍지승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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