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수학 클릭닉 홍익학원 ‘바른 공부습관 프로젝트’

공부 습관 바로잡으면 성적이 동반 상승

초등부터 개념중심으로 공부하고 오답을 해결하는 반복학습이 관건

지역내일 2011-10-24

중학교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자녀의 초라한 성적표를 보고 “여름방학 내내 수학 공부를 제일 많이 했는데 성적이 왜 이 모양이지?”라고 말하며 참담한 기분을 떨치지 못하는 학부모가 많다. 이들은 자녀의 성적이 떨어지는 원인을 분석해보고, 학원을 바꿀까 개인지도를 시켜볼까 이 궁리 저 궁리하지만 해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치동 수학전문 황종태 원장은 이 문제에 대해 “자녀가 시간을 많이 들여 수학 공부를 했는데도 성적에 문제가 있다면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자녀의 학습방법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보라”고 조언한다. 
일대일 클리닉 수업으로 유명한 홍익학원은 ‘바른 학습 습관’을 최우선으로 한다. 공부 습관이 바로 잡혀야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그 다음에 성적이 오르는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수록 바른 습관들이기 수월해 
중학생 학부모 중에 “내 아이가 초등학생일 때에 중등 수학을 가르쳐도 무리 없이 따라해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중학교에 가서는 성적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례가 아주 많다. 이에 대해 홍익학원 황종태 원장은 “초등 과정부터 개념을 정확히 알고 풀이 과정을 상세히 열거하면서 문제를 꼼꼼히 풀지 않고 대충 눈치로 답만 구하는 등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선행을 하면 초등학생 때는 별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지만 중학교에 가면 엄정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중학생 때라도 학습 습관을 바로 잡으면 수학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학이 어려워져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황 원장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라도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의 학습능력 만큼 성과가 나타난다”면서 “초등학생 때는 얼마나 수학 공부를 많이 했냐보다는 얼마나 바른 습관을 들였냐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한 문제를 풀어도 정확하게 알아야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개념을 정확히 몰라도 문제가 어렵지 않고 또 학습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때그때 부모나 선생님의 설명만 듣고도 충분히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래서 부모들은 이 시기에 아이가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도 문제를 척척 풀면 ‘머리가 좋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초등학교 5~6학년이 되면 수학공부의 학습량도 늘어나고 심지어 중학교 과정을 선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부터 공부를 제대로 한 아이와 대충 한 아이의 차이가 외부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대충 공부하는 습관을 그대로 방치하면 중학교에 진학해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공부 습관이 바르지 않은 예를 들어보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를 풀 때마다 해답이나 교재를 뒤적이며 공식을 보고 문제를 푼다. 또 문제를 틀렸을 때도 개념을 정확히 모른다는 생각보다는 착각을 했다거나 계산 착오라고 여기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엔 오답을 확실하게 해결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부분을 계속 틀려도 본인은 잘 모른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 수학을 공부하기 전 단계에 학습 습관을 바로 잡아야지 중학생이 된 이후에는 내용도 어렵고 학습량도 많아 습관을 고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고 황 원장은 말한다. 


개념과 오답중심의 반복학습
홍익학원의 ‘올바른 습관들이기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첫째, 기본개념과 공식을 조건과 같이 노트에 숙지한다. 둘째, 문제를 정확히 읽고 풀이에 접근하는 방법을 익힌다. 셋째, 문제 풀이 과정을 반드시 노트에 써야하며 스스로 풀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푼다. 마지막으로 틀린 문제는 정확히 알 때까지 두세 번이라도 반복해서 해결하는 피드백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원에서는 우선 학생의 학습능력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별 일일학습량을 정해 진도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이 계획에 맞춰 담당 강사는 학원 자체 교재인 개념서와 워크북으로 학생과 일대일로 수업을 한다. 한편 피드백 시스템으로 이미 학습한 단원에서 오답을 찾아내고 오답 중심의 반복 학습을 유도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계속 진행하면서 학생이 공부한 내용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서 학습한다.
황원장은 “피드백 시스템은 워크북을 활용해 모르는 부분과 오답을 중심으로 반복 교육하는 학습체계다”라며 “짧은 시간에 오답을 줄이고 완전학습이 가능한 효율적인 학습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초등학생은 주 5회와 3회 학습프로그램이 있다. 주 3회는 숙제확인, 오답확인, 진도 나가기 등으로 진행한다. 5, 6 학년의 경우에는 중등부 선행학습과 초등부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주5회는 1시간 과정으로 ‘공부부터 과제까지’ 학원에서 모든 부분을 해결하면서 바른 공부습관을 키우는 과정이다. 홍익학원은 지난 6월 대치역 부근으로 확장 이전했다.


문의 홍익학원
     (02)5533-220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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