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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길병원이 지하 5층, 지상 18층, 398병상 규모의 암센터를 신축하고 지난 11일 개원했다. 길병원은 암센터에 건축비 800억원과 장비비 200억원 등 총 1천억원을 투자했다.
암센터는 최고 수준의 수술실 22개와 무균실, 암환자집중치료실, 통원치료센터, 암정보관, 교육실 등을 갖췄다. 암센터에는 또 길병원이 2009년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방사선 암치료기 ''노발리스티엑스(Novalis Tx)''와 ''클리낙 아이엑스(Clinac iX)'' 등의 첨단 의료기기가 들어섰다.
이와 함께 환자 중심 암 치료를 위해 도입한 암 종별 전문 코디네이터도 눈에 띈다. 20명의 코디네이터는 환자 상담·접수·등록은 물론 검사·수술 등 치료 전 단계에서 전문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와 의료진 간 진료 스케줄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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