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황제들의 위풍이 서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13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금난새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베토벤’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유영욱이 협연으로 나선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관현악 모음곡 <세헤라자데>이다.
1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피아니스트 유영욱과 함께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아라비안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천일야화에 기반 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들려준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문의 : 438-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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