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업인들이 생각하는 지역 최대 경제현안은 ‘지방재정 정상화대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2011 인천지역 10대 경제현안 과제’를 선정할 결과 지역 내 기업인들 가운데 72.8%가 ‘인천지역 지방재정 운영 정상화 및 채무관리 강화’를 1위로 꼽았다”고 25일 밝혔다.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인천시의 현실을 반영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2위는 ‘인천지역 중심 광역교통망 확충 및 교통난 해소(70.6%)’, 3위는 ‘일자리 창출 및 실업률 제고를 위한 고용정책 강화(68.3%)’ 등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30일부터 5일간 인천소재 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2011년 인천지역 10대 경제현안 과제’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 이 가운데 234개사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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