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 에티오피아에 '작은도서관' 건립

지역내일 2011-10-10 (수정 2011-10-10 오후 2:34:37)
가난한 나라 문맹퇴치에 기여 … ‘UN 새천년개발 목표’에 동참

내일신문이 에티오피아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유엔(UN) 세계관광기구 산하 스텝재단(이사장 도영심)이 주도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기업으로부터 3000만원씩 후원을 받아 저개발국에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꿈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내일신문은 102번째로 3000만원의 후원금을 내, 에티오피아 빈민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을 지원한다.

에티오피아는 인구 8800만명으로 아프리카 제2의 인구대국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365달러의 빈국이다. 특히 에티오피아는 한국전 참전 국가로 우리나라와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연간 1200만달러 규모의 커피와 참깨 등을 우리나라에 수출하고, 5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와 타이어 등을 수입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에 작은도서관이 조성되면 독서기회와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맹인구를 감소시키고, 빈곤퇴치 의지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UN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돼 왔다.

UN 새천년개발목표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빈곤을 반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계 189개국 정상들이 모여 UN에서 채택한 의제이다. 절대 빈곤과 기아퇴치, 보편적 초등교육 달성 등 8개 목표와 그에 따른 21개 세부목표, 60여개 실증지표로 구성된다.

스텝재단은 2007년 아프리카 가나에 첫 도서관을 조성한 이후 2011년 9월 현재까지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에 101개 도서관을 조성했다. 올해 말까지 에티오피아 감비아 나미비아 세네갈 등 아프리카 각국의 빈곤지역에 도서관을 추가로 조성, 111번째 도서관까지 개관할 계획이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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