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남모산마을과 유등리 유청마을에서 올해 첫 벼 베기가 있었다.
남모산마을 박일 씨 논에서는 운두벼를 유등리 유청마을배덕열 씨 논에서는 오대벼를 수확, 전량 출하했다. 농민들을 이날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며 “잦은 비와 이상기후로 올해 조생종 벼 수확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걱정했으나 다행히 평년작 이상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우라(Aura)합창단, 복지시설 야외음악회 등 공연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 아우라(Aura)합창단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공연을 가졌다. 마산합포구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아우라(Aura)합창단은 2일 마산 합포구 진전면에 소재한 우리노인요양원(원장 박명자) 및 구산면의 춘추원(원장 김정웅)을 방문, 위문공연을 펼쳤다. 경북궁 타령, 노바디 등을 율동과 함께 열창하고 부채춤 및 색소폰 연주도 곁들여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200여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우라(Aura) 합창단은 오는 16일 저녁 마산음악관에서 열리는 ‘2011 구민과 함께하는 꿈․사랑․낭만의 야외음악회’ 프린지 공연에 참가한다. 아우라(Aura) 합창단은 지난 6월 “공무원합창단 경연대회”에서 총 9개 참가팀 가운데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역아동센터 학부모대상 성교육 실시.
창원시 마산합포구청(구청장 조광일)은 지난 1일 최갑순 경남여성회 부설 여성인권상담소장을 초청, ‘성의 허와 실’을 주제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 대상 성교육 특강을 가졌다. 이 교육은 금강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곽인철)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1-3세대 안전한 하굣길을 위한 ‘천사짝꿍’사업‘의 연장이다. 아동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인식전환의 계기가 됐다는 게 참가자들의 반응이다.
웅천에 연꽃 만발…시민 발길 사로잡아
절정기를 맞은 연꽃이 향기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4,200㎡ 규모의 진해 웅천의 연밭에는 향기 진한 백련, 색깔 선명한 홍련, 귀한 겹백련(백설공주), 초가을까지 꽃이 피고 지는 궁중련 등 4종의 연꽃들이 만개. 특히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아침 이슬과 설익은 햇살을 머금은 연꽃의 자태는 보는 이의 탄복을 자아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