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늘면서 홍삼의 효능이 어느 때보다 크게 부각되고 있다.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상의 문제를 안고 있어,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건강 파트너 홍삼에 대해 알아봤다.
면역력 강화.. 혈관 노폐물 및 독소 청소
오염된 환경과 그런 환경에서 나오는 음식을 먹을 수밖에 없는 현대인은 그로인해 몸속에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고 면역체계가 망가져 건강을 잃거나 병을 앓게 된다.
홍삼은 우리 몸의 양기를 보충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혈관의 노폐물과 독소를 청소하고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하는 탁월한 효능이 검증됐다. 동양의학에서는 홍삼을 양기를 좋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막아 장수하게하고, 독성이나 중독성이 없는 다섯 가지 특성을 가진 상약(上藥)으로 분류. 양방에서는 홍삼을 몸을 정상으로 회복하고 몸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항상성효과가 있다고 해서 ‘진생(Panax Ginseng, 만병통치라는 뜻)’이라 한다.
홍삼은 다이옥신 킬러
홍삼의 학명은 ‘Panax Ginseng C.A. Meyer(1843)’로 만병통치의 의미를 담고 있다. 홍삼의 효능이 만병통치 수준이라는 것인데, 특히 인간이 만든 물질 중 가장 위험한 독극물이라는 다이옥신의 독성을 완화 시키는 효능에 있어 더욱 그렇다. 홍삼은 뇌기능을 촉진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가 하면 에이즈 치료 및 혈액순환과 위장기능 강화, 동맥경화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지방 분산력이 있어 살이 빠지게 하고 피부미용(여드름 기미 변비 치료)이나 면역계 강화 작용 및 노화 방지 효과 또한 탁월하다는 연구 발표도 있다. 위암이나 뇌출혈 뇌경색 치료 효과 및 당뇨 합병증에 대한 예방효능이 높다. 당뇨와 고혈압을 저하시키고 발기부전이나 정력 강화, 숙취와 피로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고 지방간 및 간염, 골다공증을 비롯한 갱년기 장애, 치매예방 등에 효능이 좋다. 홍삼을 장기 복용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거의 없어진다는 연구 결과 보고도 있다.
중성배당체인 홍삼, 체질에 관계없이 좋아
창원 홍삼 프라자 김재동 대표는 “잘 만들어진 홍삼은 중성배당체(유기활성화합물이 당과 결합된 형태를 배당체라함)이므로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재료(인삼)를 갖고도 가공방법에 따라 품질과 유효성분의 차가 크게 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홍삼이 체질에 관계없이 먹을 수 있기는 하나 저 품질의 홍삼이나 인삼을 끓여 만든 엑기스의 경우, 체질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엑기스를 먹을 때는 신중하게 선택 할 것”을 강조했다. 홍삼추출의 적정 온도는 섭씨 80도이기 때문에 압력식(108도)이나 끓이는 방식(99도 이상)으로 추출할 경우, 조성되는 사포닌의 양과 종류가 훨씬 줄어든다. 따라서 “농축액 또는 엑기스를 구입하거나 기계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홍삼을 추출해 먹거나, 모든 경우 홍삼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정확하게 수집한 뒤 판단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홍삼의 효능
● 숙취해소-홍삼이 체내 알코올을 분해하므로, 홍삼액기스와 함게 술을 마시면 술만 마신 것에 비해 알코올 농도가 낮아진다.
노화방지-홍삼에는 여러 가지 화합물과 말토오스가 노화를 막고 피로를 억제 시킨다.
● 혈액순환-혈전증과 동맥 경화성 질환은 혈관이 막혀 생기는 병이다. 홍삼성분은 항혈소판(혈전생성억제)작용을 일으켜 혈관 수축을 막아준다.
● 면역기능-홍삼의 사포닌 성분은 항암제 투여 때 떨어진 면역 기능을 되살리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 여성갱년기 장애해소-난소 조직에 대한 혈류량을 증가 시켜 내분비 기능을 좋게 하고, 불면증 난소기능저하 우울증 전신 권태감 등에도 탁원한 효과가 있다.
● 빈혈치료-저색소성 빈혈 및 위 절제후의 난치성 빈혈이나 류마치스성, 결핵성, 노인성 빈혈에 좋다. 그 외 발기부전 및 남성불임 또는 골다공증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ip
제대로 알고 먹으면 더 좋아Q 색이 진한 것이 좋은가?
-무조건 검고, 진하다고 좋은 게 아니다
색깔 검다는 것은 추출온도가 100˚C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홍삼액을 고온 추출하면 많은 사포닌 성분이 파괴되고 검은색을 띤다.
제대로 만든 홍삼액은 암갈색이고 맑으며, 마시고 난 후 진한 인삼향이 입에 남는다.
Q 색이 진한 것이 좋은가?-무조건 검고, 진하다고 좋은 게 아니다 색깔 검다는 것은 추출온도가 100˚C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홍삼액을 고온 추출하면 많은 사포닌 성분이 파괴되고 검은색을 띤다. 제대로 만든 홍삼액은 암갈색이고 맑으며, 마시고 난 후 진한 인삼향이 입에 남는다.
Q 임신 중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먹어도 되나?
-임신 중이라도 특별히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삼이 감기에 좋은 이유는 홍삼 성분이 면역체계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도움말 홍삼프라자 김재동 대표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