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세계 최고의 삼손 호세 쿠라의 스펙터클 무대

지역내일 2011-09-19

 


 세계 제일의 테너 호세 쿠라(Jose Cura) 초청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생상의 천재적인 재능이 꽃피운 <삼손과 데릴라>는 구약 성서에 있는 고대 이스라엘의 영웅 삼손 이야기를 중심으로 3막으로 구성된 스펙터클한 오페라로 비제의 <카르멘>과 함께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랑스의 대표 오페라이다.


이번 공연은 삼손 역의 세계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호세 쿠라와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강화자 예술 감독이 서로 호흡을 맞춰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세 쿠라는 테너 가수에서 작곡가, 지휘자, 사진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어 21세기의 종합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강인하고 육감적인 그의 음성으로 노래하는 삼손을 통해 관객들은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호세 쿠라 이외에도 국내외 최고의 음악가와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지휘는 칼스루헤 국립극장 수석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요헴 혹스텐바흐(Jochem Hochstenbach)가 맡았다. 쿠라와 함께 삼손 역을 맡은 루벤스 펠리짜리(Rubens Pelizzari)는 2011년 베로나 아레나 야외극장의 <나부코>의 주역을 맡는 등 유럽 주요 대극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테너이다.



 데릴라 역에는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를 비롯해 수많은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현재는 칼스루헤 극장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하고 있는 미모의 메조 소프라노 자비나 빌라이트(Sabina Willeit)와 현재 베로나 아레나 야외극장의 대표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제랄디네 쇼베(Geraldine Chauvet)가 나눠 부른다.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색채미가 넘치는 음악, 요염하고 관능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아리아, 특히 괴력의 영웅 삼손의 힘을 제거하고자 유혹하는 요염한 데릴라의 아리아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Mon coeur s''ouvre a ta voix)''의 매력은 오페라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 3476-6224~5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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