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립 고등학교를 설립, 운영희망자를 공모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김해지역 고등학생 수용 능력 확충을 위해 2014년 3월 개교 목표로 사립 인문계 고등학교 설립 희망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에는 공립 18개교 사립 2개교를 포함해 모두 20개 고등학교가 있다. 이에 대해 사립고등학교가 비교적 많은 창원, 진주, 거창 등과 비교해 학교 간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 같은 문제점 해소 및 유능한 학교법인 발굴을 위해 장유 지역 내 사립고등학교 유치를 추진하게 된 것. 이번 사립고등학교 유치를 통해 지역 내 고등학교 수용능력 확충 및 교육수요자의 학교선택권 확대 등 고등학교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될 전망이다.
주5일 수업제 첫 토요프그램 실시
초․중․특수교 87개교 시범운영 학교 지정…연말까지
9월 1일부터 2012년 2월말까지 경남지역 87개교(초등 55교, 중 31교, 특수 1교)에서 시범운영하는 ‘주5일 수업제’ 첫 토요프로그램이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 3일 첫 ‘주5일 수업제 토요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학교는 창원반송초등학교․ 용원중학교, 진주 문산초등학교, 통영 한려초등학교, 사천 용산초등학교 등.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토요 스포츠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남과학교육원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요과학체험교실’, ‘토요발명체험교실’ 및 학생과 일반을 대상으로 ‘토요천체관측교실’과 ‘전시관’을 운영. 도내 전 지역 공공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운영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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