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이다. 꽃보다 더 이른 가을의 전령사는 바로 ‘가을 축제’다. 아직 여름의 여운이 다하지 않은 지금, 각 지자체들은 가을 축제 준비로 한창 바쁘다.
짧은 가을, 긴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색적인 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즐겨 보는 건 어떨까.
볼 거리, 즐길 거리와 더불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가득한 가을 축제 현장이 벌써 마음 설레게 한다.
우리 지역에서 가볼만 한 가을 축제 몇 곳을 소개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규모 커지고 화려해 진 창원 ‘가고파국화축제’
경남 창원시의 대표적 축제인 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해보다 한층 규모가 크고 화려해진다.
창원시는 제11회 가고파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마산합포구 마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7천500여 점의 국화 작품을 비롯해 일반국화 7만9천여 점이 선보인다.
시는 올해 축제에서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알리기 위한 길이 26m짜리 꽃벽화와 프로야구 제9구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야구 테마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옛 창원·마산·진해시 통합 1주년을 맞아 통합의 상징 캐릭터인 ‘피우미’를 비롯해 시조(市鳥)와 시목(市木)을 형상화한 작품도 현재 제작 중이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2009년 국화 한줄기에서 1천315송이의 꽃을 피워 지난해 기네스북에 오른 다륜대작(多輪大作) ‘천향여심(天香旅心)’ 보다 최소 56송이 더 많은 다륜대작이 출품될 예정이다.
기간 : 10월 28일~11월 6일
장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홈페이지 : festival.changwon.go.kr/gagopa
문의 : 055-225-3706
경남 창원시의 대표적 축제인 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해보다 한층 규모가 크고 화려해진다.창원시는 제11회 가고파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마산합포구 마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7천500여 점의 국화 작품을 비롯해 일반국화 7만9천여 점이 선보인다.시는 올해 축제에서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알리기 위한 길이 26m짜리 꽃벽화와 프로야구 제9구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야구 테마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옛 창원·마산·진해시 통합 1주년을 맞아 통합의 상징 캐릭터인 ‘피우미’를 비롯해 시조(市鳥)와 시목(市木)을 형상화한 작품도 현재 제작 중이다.특히 이번에는 지난 2009년 국화 한줄기에서 1천315송이의 꽃을 피워 지난해 기네스북에 오른 다륜대작(多輪大作) ‘천향여심(天香旅心)’ 보다 최소 56송이 더 많은 다륜대작이 출품될 예정이다.기간 : 10월 28일~11월 6일장소 :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홈페이지 : festival.changwon.go.kr/gagopa문의 : 055-225-3706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의 낭만 속으로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운영위(위원장 신숙자)는 오는 10월 1일과 2일 이틀간 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 일원에서 제2회 맥주축제 ‘옥토버 페스트’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맥주축제에서는 마이셀, 비트버거, 쾨닉, 필스너 등 독일 정통 생맥주와 병맥주 등 순수 독일맥주 만을 취급할 예정이라 맥주 마니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맥주축제 프로그램도 다양해진다. 독일마을 주민들과 전국 각 대학의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이 마을 퍼레이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장미꽃을 전달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맥주 건배를 통해 축제가 시작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독일유학생 초청 음악회, 독어독문학과 학생들의 독일민속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기간 : 10월1일~2일
장소 :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
홈페이지 : www.germanvillage.co.kr
문의 : 055-867-1337
창녕군 부곡, ‘2011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녕군 부곡온천 광장지 내에서
2011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섭씨 78도의 국내 최고의 수온인 부곡온천수의 영구분출과 온천관광지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인 온천수 취수제와 온정제로 막을 올린다.
행사기간중에는 개막식, 불꽃축제, 전국온천가요제, 부울경 트롯트가요제,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대회, 부곡온천수 식히기 대회, 각설이공연, 족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창녕군 부곡온천 광장지 내에서2011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가 열린다.축제는 섭씨 78도의 국내 최고의 수온인 부곡온천수의 영구분출과 온천관광지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인 온천수 취수제와 온정제로 막을 올린다.행사기간중에는 개막식, 불꽃축제, 전국온천가요제, 부울경 트롯트가요제,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대회, 부곡온천수 식히기 대회, 각설이공연, 족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기간: 9월 28일(수) ~ 10월 2일(일)
장소: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광장지 내
홈페이지 : www.cng.go.kr
문의 : 055-530-2002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는 가족들과 함께 천수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보며
다양한 이벤트와 갯벌에서 조개와 대하를 잡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접할 수 있다.
‘무창포 대하&전어 축제’는 가족들과 함께 천수만에서 잡히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보며다양한 이벤트와 갯벌에서 조개와 대하를 잡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접할 수 있다.
기간: 9월10일(토) ~ 9월 20일(화)
장소: 충남 보령시 무창포 항구 및 해수욕장
홈페이지: http://ubtour.go.kr/
문의: 041-932-2023, 930-3672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 축제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지천으로 핀 북천으로 가 보는 건 어떨까. 하동 북천에서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맘껏 구경할 수 있는 ‘북천 코스모스&메밀 축제’가 열린다.
꽃밭 음악회, 색소폰 연주,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 전통혼례, 엣농기구 전시, 야생화 꽃밭, 이병주 국제문학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미꾸라지 잡기, 코스모스 탁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지천으로 핀 북천으로 가 보는 건 어떨까. 하동 북천에서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맘껏 구경할 수 있는 ‘북천 코스모스&메밀 축제’가 열린다.꽃밭 음악회, 색소폰 연주,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 전통혼례, 엣농기구 전시, 야생화 꽃밭, 이병주 국제문학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미꾸라지 잡기, 코스모스 탁본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기간: 9월17일(토) ~ 10월 3일(월)
장소: 북천면 직전, 이명마을 꽃단지 일원
홈페이지: http://tour.hadong.go.kr/
문의: 055-880-6341
제 7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사천비상(泗川飛翔) - 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이라는 주제로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제 7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다채롭게 열린다.
공식행사(개막식, 항공인의 밤, 축하공연, 엑스포 열림행사 등), 에어쇼, 투자유치, 항공대회, 체험 및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해양에어쇼 시범, 해외팀 곡예비행, 글라이더 및 모터 패러글라이더 축하 비행 등 다양하고 현란한 에어쇼와 사랑의 체험비행 및 관광에어택시 등 항공기 탑승 체험 행사가 기대를 모은다.
‘사천비상(泗川飛翔) - 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이라는 주제로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제 7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다채롭게 열린다. 공식행사(개막식, 항공인의 밤, 축하공연, 엑스포 열림행사 등), 에어쇼, 투자유치, 항공대회, 체험 및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특히 해양에어쇼 시범, 해외팀 곡예비행, 글라이더 및 모터 패러글라이더 축하 비행 등 다양하고 현란한 에어쇼와 사랑의 체험비행 및 관광에어택시 등 항공기 탑승 체험 행사가 기대를 모은다.
기간 : 9월 23(금)~9월 25(일)
장소 : 사천비행장(단, 엑스포열림행사 (9.22(목) 18:00)는 사천공설운동장)
홈페이지 : festival.aerospace.go.kr
문의 : 055-831-2061
함양 제 50회 물레방아골 축제
함양군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50회 물레방아골 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자 천년 세월을 이어온, 다양한 종의 연꽃이 화려한 연못을 끼고 있는 상림공원은 나들이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풍물경연대회, 개막식, 전국음악경연대회, 전국시조 경연대회, 대형비빔밥 행사, 전통혼례식, 사생대회, 축하 공연 등이 열린다. 키즈랜드, 맨손으로 메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함양군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50회 물레방아골 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이자 천년 세월을 이어온, 다양한 종의 연꽃이 화려한 연못을 끼고 있는 상림공원은 나들이객의 감탄을 자아낸다.풍물경연대회, 개막식, 전국음악경연대회, 전국시조 경연대회, 대형비빔밥 행사, 전통혼례식, 사생대회, 축하 공연 등이 열린다. 키즈랜드, 맨손으로 메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기간 : 9월 23일(금)~9월 25일(일)
장소 :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
홈페이지 : www.hygn.go.kr
문의 : 055-96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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