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은 입추를 지나서인지 제법 초가을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않은 피서객들은 막바지 휴가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하고, 휴가를 다녀온 후 후유증으로 몸과 마음의 여독이 남은 여행객들은 피로를 풀어줘야 할 시기이다.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비싼 보약보다 낫다’란 말이 있다. 제철 음식(서비스)으로 손님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사랑을 듬뿍 전하는 곳이 있다. 치평동 ‘해미연(대표 조대현)2호점’이다.
‘해미연 2호점’은 상무지구에 있는 ‘해미연’ 작은집으로써 깨끗한 실내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을 대접하고 있다.
‘해미연’은 시 지원 사업으로 광촉매살균&정화장치를 시범 설치하여 수족관 물 위생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비브리오균 및 각종 유해한 균을 검사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이사업에 ‘해미연’이 동참하여 수족관에 설치했고 덕분에 99.9% 살균 처리하는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내성균 발생이 없고 세균에 의한 독소까지 분해할 수 있다.
손님들은 여름에도 안심하고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다. 조 대표는 “저희 ‘해미연’을 찾아주신 고객 모두를 위해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는 것은 당연하다.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음식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며 2호점은 싱싱하면서도 좀 더 저렴한 가격과 제철에 나오는 서비스 메뉴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 ‘해미연’은 싱싱한 활어회는 기본메뉴. 제철에 나오는 서비스 음식들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봄에는 세발낙지, 갑오징어, 간 재미, 참개불(자연산)등이 오른다. 특히, 여름에는 삼복더위로 지친 손님들을 위해 전복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이, 찜, 회, 국물 등 전복 메인요리 외 곁들이로 오르는 전복 요리를 시식한 손님들은 “이렇게 서비스를 많이 내 놓아도 괜찮아요?” 라며 조 대표의 넉넉한 인심에 감탄사를 보낸다. 또, 여름철이 제철인 민어(활어)요리에는 8kg이상 된 민어만 사용한다.
그 정도의 크기가 제일 맛이 좋다. 쫀득쫀득한 육질은 살아있는 민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맛이기 때문에 손님들은 그 맛을 금방 알 수 있다. ‘해미연’을 찾는 단골들은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곤 한단다. 가을로 접어들 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전어와 오도리. 가을철에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인기메뉴지만 이곳에서는 서비스로 곁들여진다. 조개가 많이 나오는 겨울철에는 조개무침, 구이, 조개탕 등 손님들 입맛에 맞춰 최선의 메인요리와 서비스에 만족하도록 대접하고 있다.
메뉴: 돔,농어,광어,(소-5만원, 중-8만원, 대-10만원, 특대-12만원), 해미연 스페셜-15만원, 새꼬시(소-3만원, 중-5만원), 전복회 구이(소-4만원, 중-6만원, 대-8만원)
위치: 광주시 서구 치평동 266-24번지(세정아울렛 동양빌딩 맞은편 상무역 5번 출구 입구)
문의: 062-383-9898, 본점062-383-4999
이은정 리포터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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