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을 위해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와 창원지방법원이 함께 비양육자 부모와 그 자녀들을 위한 1박 2일 캠프를 실시했다.
8월6일~7일 양일간 남해스포츠파크 호텔에서 진행된 이혼가정의 비양육부모와 자녀의 관계개선을 위한 ‘새로운 즐거움을 싹틔우는 캠프’를 통해, 이혼과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겪은 부정적 감정과 스트레스 해소 및 이혼으로 인한 가족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 경남 최초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재판이혼 소송중인 가족 중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 부모와 자녀 10가족이 참여, 레크레이션을 통한 친밀감 향상, 미술치료를 통한 집단상담,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이혼으로 인한 상실감을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비양육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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