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2011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 이 평가는 △전임교원 능력 개발의 충실성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적절성 △초중등 교원 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의 충실성 △교사자질 성취 효과 등 3개 영역 9개 항목에 준거해 실시됐다.
A등급을 받은 창원대 특수교육과는 이후 학과 간 입학정원 조정 자율권 부여 및 교사양성특별과정도 설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창원대에 따르면 특수교육과는 최근 3년간 평균 임용률이 66%에 육박하는 등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도가 높고, 체계적으로 설계된 교육 시스템과 교수와 학생이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자체 분석. 정대영 특수교육과 학과장은 “평소 교수들의 열정적인 연구 지도와 함께 배움과 봉사에 충실했던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인성과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대는 유아교육과가 우수에 해당하는 B등급 획득, 2011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서 경남 수석, 경북 수석, 전남 수석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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