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마음병원(병원장 하충식)이 개원 이후 꾸준히 진행해온 ‘소외 어린이 초청 문화체험행사’가 지난 18일 열렸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관람과 뷔페 식사로 이어 진행됐다.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창원 여성의 집, 창원지역아동센터, 인애원ㆍ애육원ㆍ애리원ㆍ진해희망의집ㆍ동보원, 다문화 가정 등 창원ㆍ마산ㆍ진해지역 기관의 어린이 385명 및 봉사자들을 초대. "어려운 환경을 딛고 꿈과 희망을 이루기 바라는 마음”이라는 게 병원 측 바램과 함께 하충식 병원장은 "꿈과 희망을 가진 건강한 모습으로 미래의 주역이 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하충식 창원 한마음병원장은 지난 주 진주고등학교(교장 정명규)를 찾아 필봉장학회 장학증서(20명에게 각 50만원씩 1000만원)를 수여했다. 장학금과 함께 진주고 축구팀 후원에 적극적인 하 원장은 “학창시절 꿈을 키웠던 모교에 대한 감사의 뜻이며, 후배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픈 마음이다. 모교를 통해 받은 사랑을 다시 후배에게 돌려주는 전통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