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자연계 논술의 생물․화학 통합문제의 답은 제시문에 들어있다.”
“역대 기출문제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서 다시 풀어보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신우성논술학원이 2012학년도 연세대 자연계 논술문제 중 과학논술 문항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은 추석 연휴(9월 10~13일)와 주말(17~18일, 24~25일)에 연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논술 파이널 특강을 개설한다.
연세대 자연계 논술캠프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절반씩, 하루 7시간에 걸쳐 개념 강의와 1대1 첨삭지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예상 문제와 모의 및 기출 문제를 풀게 한 뒤 맨투맨 첨삭지도를 한다. 다음은 신우성학원의 김용태 선생이 정리한 연세대 자연계 과학논술문항 출제경향.
◆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통합논술 문제
연세대는 2011학년도부터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을 통합한 논술 문제를 출제한다. 이러한 유형은 2012학년도에도 계속 유지한다.
2011학년도 과학논술은 하나의 제시문을 토대로 두 개의 세부문제가 출제되었다. 생물, 화학, 지구과학이 통합된 세부 문제와 물리 단독의 세부 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하나의 주제인 에너지 관점에서 각 과학 과목의 통합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평가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문제다.
하지만 완전한 과학 통합 문제는 아니다. 하나의 공통한 주제로만 묶인 분리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즉 과거의 화학과 생물 통합문제, 물리․지구과학 통합문제로 각각 출제되었던 것이 단일 문제의 세부문제로 출제되었을 뿐이다.
◆ 공통 주제를 바탕으로 연결된 개념 정리
연세대는 공통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통합논술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이것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과학 개념들을 연결해서 정리하는 것이다. 즉 물리․화학․ 생물․지구과학의 주요 개념들을 하나의 주제로 정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에너지를 주제로 한다면 물리에서는 운동과 에너지 특히 에너지 보존의 법칙, 운동량 보존의 법칙 등과 같은 주요 개념들과 에너지 발생 장치들(예를 들어 열기관, 전기장치)의 통합개념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물과 화학에서는 에너지 발생과 관련한 세포호흡 과정과 이들 과정에서의 다양한 화학물질의 변화과정을 통합한 개념들과 에너지 발생(예를 들어 바이오매스, 대체에너지)을 연결하여 정리하는 것이 요구된다.
◆ 기출문제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풀어보자
연세대 기출문제를 통합하여 정리하는 것이 좋다, 비록 문제 출제방식이 과학 통합으로 변경되었다고는 하지만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을 하나로 묶은 완전한 통합과학문제로 출제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과거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즉 기존 기출문제들을 주제별로 분류하고 이들 문제들을 시간을 정해 같이 풀어보는 연습을 하면 효과가 있다.
◆ 생물․화학 통합문제의 답은 제시문에 있다
물리․지구과학 통합문제는 제시문을 바탕으로 수식을 세우고 조건에 맞게 풀어서 논제를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생물․화학 통합문제는 수식을 세우고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논제에 맞게 글로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시문 내용을 완벽히 이해한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제시문의 내용을 근거로 하여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글로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논제의 답은 제시문에 있다.
● 도움말: 신우성논술학원 김용태 선생, 02-3452-2210, www.mynons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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