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가 국제 감각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화제다.
2년 연속 전국 국립종합대 취업률 2위를 달성한 창원대는 교육역량강화지원 신규사업으로 청년해외인턴 프로그램을 기획, 창원시 지원과 함께 15일 재학생 및 졸업생 16명을 호주와 중국 내 기업 현장에 인턴으로 파견했다. 실무 경험 및 경쟁력을 위해 국내 사전 직무교육(8주), 현장 적응 교육(2주), 인턴근무(호주 12주, 중국 24주) 별로 체계 있게 구성. 창원대 종합인력개발원은 지난 6월 경영, 회계, 마케팅, 유통, 서비스 관련 분야로 진출할 호주 인턴 10명과 생산관리, 조선, 기계 분야 전공 중국 인턴 6명을 선발,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외국어를 집중 교육했다. 호주 파견생 10명은 호주 Accor Group, CNTO, Meriton, 현대자동차, 한진, SBS, 중국 상해 및 청도 현대위아에서 업무를 배운 뒤 8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본격 근무에 들어간다. 중국 파견생 6명은 현지 사전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내년 1월 27일까지 현장에 투입된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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