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추진 중인 사업승인분에 대해 조기착공과 소형변경을 적극 추진하면서 추가 ‘임대주택 조기공급’ 및 ‘신규 주택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의 2011년 6월 현재 임대아파트 비중은 전체 아파트 20만 7000세대 중 8100세대로 전체 아파트의 3.9%(전국 평균 7%)이다.
현재 임대아파트는 5개 지구 8391세대로 봉림 임대 1395세대는 올해 7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현동지구 2,100세대와 자은3지구 2434세대는 현재 부지조성공사 중으로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건축공사 착공예정이다. 감계지구 시영임대아파트 560세대는 올해 12월 착공을 계획하는 등 8500여 세대를 공급해 임대아파트 비중을 7% 상향시킨다는 계획이다.
4월 발표한 주택공급계획에 따른 기 사업승인 2만 5079세대와 재개발 및 재건축 3561세대를 적극 추진하고 추가적으로 마산합포구 오동동 지역주택조합 543세대, 의창구 북면 감계 일신건영아파트 697세대, 성산구 외동아파트 52세대의 민간아파트 3개 단지 1292세대의 신규사업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승인분 약 3만세대중 현재 공사 중인 북면무동 일신 휴먼빌 861세대를 비롯해 연내 착공이 가능한 세대는 총 4559세대. 시영임대(560)와 일신건영(697), 현대 힐스테이트(2318), 가포부영(984) 등이다. 계획 중인 아파트 총 30,000세대가 공급되는 2016년경이면 주택보급률이 현재 102.48%에서 110%에 육박하게 된다. 창원시는 학계에서 주장하는 적정 주택보급률 120% 확보를 위해 도시기본계획수립용역을 통해 도심 내 택지개발가능지역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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