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식

지역내일 2011-08-22

서초구 어르신들 위한 무료 ‘소셜네트워크(SNS) 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사회 전반적인 소통 매체로 자리 잡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마땅히 배울만한 곳이 없어서 아쉬운 실정이었다.
이에 서초구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소셜네트워크(SNS) 기초과정’을 신설해서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은 정보소통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트위터, 유튜브, 페이스북의 기본적인 사용방법을 쉽고 흥미롭게 알려드려서 세대 간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장소는 서초구 IT교육센터(반포1동 주민센터 4층)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정원은 총 24명이고, 교육시간은 하루 2시간씩 10일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만55세 이상 서초구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신청은 매달 15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교육을 인터넷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이다.


서초구 보육정보센터 ‘튼튼 요리교실’
서초구 보육정보센터에서는 5~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요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알려줄 목적으로 ‘튼튼 요리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는데, 요일마다 구성 내용이 다르므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은 롤롤바퀴빵을 만드는 요리수업과 함께 유아가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장애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매주 목요일에는 영양교육과 깨끗하게 손 씻는 법, 이 닦는 법을 알려주는 위생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튼튼 요리교실’은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직접 쉽고 재미있는 요리 만들기를 통해 유아들에게 필요한 영양, 위생교육을 알려주는 수업인 셈이다. 교육비는 재료비 포함해서 2천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서초구 관계자는 “알차고 건강하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과 안전한 위생개념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 보육정보센터는 차량이 없어 이동이 어려운 보육시설의 유아들까지도 편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서초구보육정보센터 이효진 영양사(02-598-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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