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극장에 상영하는 애니메이션들은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는 경우가 많다. 러닝타임도 짧고 다소 유치한 면이 많은 장르가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기막힌 상상력 안에 깊이 있는 철학을 숨겨놓는 작업을 철저하게 했기에 어른들도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되고 있지 않나 싶다. ‘드래곤 길들이지’. 이 영화도 그 중 하나임에 분명하다. 그래서 추천한다. 개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막바지 무더위를 식혀줄 애니메이션 영화 한편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은 드래곤 사냥에 소질 없는 마을의 사고뭉치. 어느 날 그는 부상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구하게 되고, 아무도 몰래 그를 돌본다. 서로를 알아가며, 드래곤들의 친구가 된 ‘히컵’. 그들과의 새로운 생활을 만끽하던 ‘히컵’은 드래곤들의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되는데…
일시: 8월25일(목) 저녁 19:00 ~ 21:00
장소: 광주남구문예회관 공연장
문의: 062-463-1068
입장료: 무료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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