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열대야로 잠 못 이룬 시민들을 위해 시원하고 경쾌한 공연을 인적이 많은 공원과 유원지에 마련했다.
현재 휴일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공원은 수완호수공원, 쌍암공원, 운남공원 그리고 송산 유원지다.
수완호수공원에서는 ‘우리 가락 우리 마당’이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토요일 저녁 7시에는 ‘즐거운 노래세상’이, 일요일 저녁 7시에는 관악기 연주단의 ‘음악여행’ 공연이 펼쳐진다. 매월 둘째 주 월요일 밤 8시에는 ‘꽃뜨루’의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쌍암공원에서는 ‘첨단골열린음악회’가 일요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가요와 팝 공연을 펼친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는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이 무대를 달군다.
운남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울림 음악회’가 열린다. 7080 공연으로 열리는 음악회는 색소폰과 통기타가 어우러져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한다.
송산유원지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찾아가는 여름공연’으로 펼쳐진다. 시원한 플라타너스 그늘 아래에서의 공연은 가족, 연인, 친구와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한편,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저녁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문의: 062-960-8251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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