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수상레저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각종 수상 놀이기구로 한 여름 시원하게

지역내일 2011-07-25

지루하던 장마와 폭우도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바다로 산으로 혹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 더위도 식히고 에너지도 충전하고 온다면야 더할 나위 없겠지만, 한참 공부해야할 중·고생이 있는 경우 훌쩍 휴가를 떠나는 여유를 부리기도 쉽지 않다. 멀리 떠나자니 교통체증도 걱정이고, 갔다 와서 평상시의 생활리듬을 되찾기까지 시간도 걸린다.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들에게 한 나절이면 더위도 식히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는 수상레저를 추천한다.


아름다운 북한강 자연 속에서 짜릿한 스릴 체험
보기만 해도 시원한 청평호반 북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수면 위를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도 운동감각이 조금만 있으면 쉽게 배울 수 있다. 수영을 못해 물을 무서워하는 초보들도 한 나절 배우고 나면 수면 위를 달리는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모터보트에 연결된 줄을 잡고 보트에 끌려 활주하기 때문에 별로 힘이 들 것 같지 않지만 의외로 체력소모는 크다. 그렇지만 30~40분정도만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물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며 물결의 시원함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긴다.
여러 사람이 함께 갔는데 아무래도 수상스키나 웨이크보드가 두렵다면 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의 수상 놀이기구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여러 가족이 어울리면 재미 Up, 비용 Down
수상레저는 여러 가족이 어울려서 가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수상스키나 웨이크 보드는 혼자서 타지만 바나나보트나 플리이피쉬 등 놀이기구는 여러 사람이 함께해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서너 가족이 함께 가면 아이들은 또래끼리 즐길 수 있어 더 흥미를 느낀다. 수상스키를 이끄는 모터보트에 동승해 북한강을 누벼보는 것도 재미있다.
함께 가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고, 추가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때도 5~6명의 동료들이 함께 하는 대신 요금 할인을 요청할 수 있다.
바쁜 일정을 쪼개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도 있다. 강남 지역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면 1시간 이내로 청평일대에 도착할 수 있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 후 9시경부터 2시간가량 수상레저를 즐긴 후 돌아오면 오전 일정으로도 가능하다.
특별히 개인 준비물은 필요 없다. 몸만 가도 장비에서 의류까지 무료로 대여된다. 굳이 준비한다면 수영복, 수건, 로션 정도 준비하면 좋다.


<수상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Tip>
1. 공인된 자격증을 갖춘 강사의 경력을 확인한다.
2. 안전수칙을 알고 준비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푼다.
3. 강사의 이론 강습을 받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4. 지상에서 출발 자세를 충분히 연습한다.
5.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시며 입수한다.
6. 수중 출발자세 연습을 많이 할수록 물을 덜 먹는다.
7. 몸에 힘을 빼고 낮은 출발자세를 유지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입문할 수 있다.
8. 수상스키하기 좋은 날은 바람 불지 않는 날이다. 비가 오더라도 바람만 없으면 OK.


<수상스포츠 즐길만한 곳>
* 송강수상레저 : 010-9023-1426, 031-585-4280,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339-3
* 트리플크라운 : 070-8866-9628,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리 산 18-1
* 돌핀수상레저 : 031-585-7633,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산 102-2
* 에어타임 : 031-584-0095,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741-11


도움말 : 송강수상레저 최왕산 대표강사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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