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인생의 평생 동반자로 받아들이며 특히 악기 연주를 삶 의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로 여기는 최근의 세게 문화 예술 추세에 발맞추어 서울교육대학교 SNUE 뮤직센터에 성인을 위한 피아노 클래스와 음악 감상 클래스가 개설되었다. 강사는 한국에 ‘클래스 피아노’ 교육을 최초로 소개한 아마데우스 클래스 음악 교육 프로그램의 창시자인 성진희 박사다.
‘창의적 피아노 클래스’는 초보자도 첫 시간부터 의미 있는 피아노 연주가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피아노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피아노 교육 과정이 일년 이상을 손가락 연습에만 매달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창의적 피아노 교육법으로 여럿이 피아노를 함께 배우며 앙상블 연주를 통해 음악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초급 수준에서도 아름다운 클래식 멜로디나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며 예술적 감성을 발달 시 키는 것을 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여름 방학 특강은 여름 바캉스 계절의 특성에 맞게 시간을 조절하여 4주로 운영되는데, 4주간의 짧은 기간 내에서도 피아노 의 기초를 충분히 익히도록 하며 간단한 멜로디나 앙상블 연주도 가능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창의적 음악 감상 클래스’는 단순히 조용히 앉아 음악을 감상하는 기존의 음악 감상법에서 완전히 벗어난 감상법이다. 음악의 기본 구조를 안내하고 음악을 온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음악을 섬세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적 귀(Musical Ears)와 예술적 감수성(Artistic Sensitivity)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개념의 음악 감상 클래스이다.
SNUE 뮤직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한영희(음악교육과) 교수는 “이번에 뮤직센터를 개원하면서 이렇게 국제적 수준에 걸 맞는 획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음악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삶이 보다 풍요 롭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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