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인지도 모르는 영어문법용어, 즉각 바꿔라!

지역내일 2011-07-12
영어가 국내에 들어온 이후 백년, 특히 반세기 이상 동안은, 대한민국에서 출세의 가장 큰 도구가 되어버린 것이 영어이다. 그런데 거의 전 국민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엄청난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지불하면서 고통스럽게 영어공부에 매달리고 있다. 특히 말도 안 되는 영어문법을 공부하느라 끙끙거리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필자가 제시하는 소위 ''과학적 논리적 영어문법''이란 것도 몇날 며칠 동안 ''식은 죽 먹기''로 끝나는 문제는 아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갈고 닦아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말과 글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언어적 구조가 그렇게 단순하지 만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어려운 외국어로써의 언어라고는 하지만 그 언어가 외계인이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같은 지구상의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인데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닌가? 그것이 고도로 어려운 철학이나 수학, 물리학도 아니고 말이다. 인간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언어일 뿐인데… 여기에서 영어문법 용어만이라도 알기 쉬운 말로 바꿔야 하는 이유를 몇 가지 예를 들어 간단히 설명하고자한다.
 아주 쉬운 예로, 문장 The situation looks serious(그 상황은 심각하게 보였다)에서 ''serious''가 주어 ''The situation''를 설명하는 말이니 ''주어 보충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주격보어''라는 말을 처음 듣는 학생들은 많이 어려워했지만 ''주어보충어''라고 말하니 훨씬 쉽게 이해했다. 마찬가지로 Now people call her recovery a miracle(지금 사람들은 그녀의 회복을 기적이라고 부른다) ''a miracle''이 목적어 ''her recovery''를 보충 설명하므로 ''목적어 보충어라''고 말한다. 학생들은 그동안의 ''목적격보어''라는 말보다 훨씬 쉽게 받아드렸다. 물론 가르칠 때, 다른 책이나 다른 선생님들께서 ''주격보어'', ''목적격보어''라고 가르친다고 덧붙이면서.
 이제 영어문법에 대해서도 혁명적 발전으로 ''영어의 패러다임 전환''이 꼭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그것이 우리사회의 권력이 되어버린 영어, 고통 받고 있는 영어학습자들에게 돈 들지 않고 쉽게 영어를 학습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길이다.  
 
 손창연 원장
 <뼈에 사무치는 영어문법> 저자
 손창연논리영어
 문의 (02)573 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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