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책을 읽힐 때 어떤 방법으로 읽게 하는가? 소리를 크게 내서 읽게 하는가 아니면 눈으로 읽게 하는가. 소리를 내어서 읽히는 것이 더욱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 이유는 한 글자 한 글자 읽게 되므로 책을 읽는 속도가 느려질뿐더러 오랫동안 읽게 되면 내용 파악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고 아이는 책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다. 묵독 즉 눈으로 지문을 빠르게 파악하고 읽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눈으로 글자를 읽는다고 책의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는 것은 아니다. 스토리를 읽어 가며 머리로 이미지를 띄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로 이미지를 띄워가며 책을 읽는 아이들은 책의 내용을 빠르고 쉽게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다. 국어 성적을 예로 들어 이야기를 해 보면,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눈으로 글자만 읽어갈 뿐 머리로 내용을 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속독은 되지만 정독은 되지 않는다.
책을 읽을 때에는 큰 제목을 먼저 인지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소제목을 인식한 다음 단락 즉 문단을 구분하고 그 문단 안에 있는 소주제를 찾아야 한다. 이런 훈련이 지속된다면 정독이 이루어지게 된다. 정독이 이루어지게 되면 속독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다. 보통 아이들은 이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책을 읽었다고는 하나 머리에 남아있는 것은 앞의 내용과 뒷부분뿐인 것이다. 즉 중간 부분의 내용이 사라지고 없다는 이야기다.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시험은 대학 입시인 수능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지문을 보면 긴 지문에 해당하는 문제는 2~3문제 정도이다. 이런 훈련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아이라면 지문을 읽을 때 그 지문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 그만큼 문제를 인식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즉, 책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아이의 국어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
정혜은 주임교사
브레인온 코리아
(02) 3477-0951
www.brain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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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눈으로 글자를 읽는다고 책의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는 것은 아니다. 스토리를 읽어 가며 머리로 이미지를 띄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로 이미지를 띄워가며 책을 읽는 아이들은 책의 내용을 빠르고 쉽게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다. 국어 성적을 예로 들어 이야기를 해 보면,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눈으로 글자만 읽어갈 뿐 머리로 내용을 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속독은 되지만 정독은 되지 않는다.
책을 읽을 때에는 큰 제목을 먼저 인지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소제목을 인식한 다음 단락 즉 문단을 구분하고 그 문단 안에 있는 소주제를 찾아야 한다. 이런 훈련이 지속된다면 정독이 이루어지게 된다. 정독이 이루어지게 되면 속독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다. 보통 아이들은 이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책을 읽었다고는 하나 머리에 남아있는 것은 앞의 내용과 뒷부분뿐인 것이다. 즉 중간 부분의 내용이 사라지고 없다는 이야기다.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책을 어떻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시험은 대학 입시인 수능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 지문을 보면 긴 지문에 해당하는 문제는 2~3문제 정도이다. 이런 훈련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아이라면 지문을 읽을 때 그 지문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 그만큼 문제를 인식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즉, 책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아이의 국어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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