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대표 향토기업 (주)무학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창원대학교 무학장학회’를 설립, 4일 창원대 본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주)무학 최재호 회장은 이 날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공자인(창원대 특수교육 3) 학생에게 장학증서 100만원을 전달하며 “우리 지역을 이끌 주역으로서 능력뿐 아니라 인성과 봉사정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원대에 따르면 최재호 회장은 지난해 1월 창원대에 장학기금 2억 을 기탁했으며 올 3월 발족된 장학재단 설립추진위원회에서 (재)창원대학교 무학장학회로 재단 명칭을 정하고 이사와 이사장을 구성. 지난 5월 장학회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등기 완료와 함께 기본자산의 이자수입액으로 우수학생 대상 장학금을 지속 지급할 계획이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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