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활동해 온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의 지혜를 쌓아가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월요 서초나눔포럼이 ‘나눔의 감성으로 착한 여행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8일 롯데건설 캐슬갤러리(서초구 서초동 소재, 양재역 1번 출구 150m)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제19회째인 이번 월요 서초나눔포럼에서는 대표적인 공정여행가이자 이매진피스 대표인 임영신씨를 강사로 초대해 ‘공정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공정여행’이란 여행에서 만나는 이들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여행에서 쓴 돈이 그 지역의 삶에 보탬이 되고, 그곳의 자연환경을 지켜주는 여행을 말한다.
20여 년 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는 2000년대 중반부터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고, 외국에서는 ‘책임여행’, ‘윤리적 여행’, ‘에코 여행’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국에선 ‘공정여행’, ‘지속가능한 여행’, ‘착한여행’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서초 지역 일반 주민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자원봉사팀 지도자 및 관리자, 자원봉사상담가, 유관기관 실무자 80여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2009년부터 매월 세 번째 월요일에 월요 서초나눔포럼을 열고 있으며 강지원 변호사, 문용린 전 교육부장관, 김영희 MBC PD, 김한중 지식채널e PD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을 초청하여 생활, 문화, 방송, 역사, 철학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지역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해왔다.
참가문의 서초구자원봉사센터(T. 573-9252, www.seocho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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