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지난 5월 30일 오후 2시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와 소통행정의 활성화를 위한 서초 ''디카 환경순찰 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서초 ''디카 환경순찰 모니터''는 주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복지관 ? 공원 ? 동 주민센터 ? 각종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의 관리실태, 각종 지역축제 등 구정행사와 각종 재건축 ? 재개발사업 ? 문화공간 확충 등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업, 주민 불편사항, 외국이나 국내의 다른 지역을 여행하면서 그 지역에서 크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중 서초구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사례 등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서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 올해 처음으로 만든 제도이다.
디카 모니터로 선발된 주민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나 외국이나 다른 지역의 우수한 사례들을 사진과 함께 서초구 홈페이지에 개설된 ''서초 디카 환경순찰'' 코너에 게시하면 관련 부서에서 7일 이내에 처리하고 그 결과를 답글로 게재한다. 또한, 관련 부서에서 답변이 완료된 후에는 디카 모니터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형식적인 처리가 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데 올해는 총 37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위촉된 디카 모니터는 내년 3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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