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이란 주제로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창원시 일제조사추진단(단장 조기호 제1부시장)은 23일 창원시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관내 전 경찰서, 생활복지과장, 주민생활과장,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여성가족과장 등 27명으로 구성. 부서 기관 간 협력체계 유지, 일제조사 지원 및 홍보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관할 구청에서도 구청장을 단장으로 일제조사추진단을 구성한다. 이번 일제조사의 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 밖에 있는 사람들. 각종 시설의 아동 동반 노숙 및 투숙자, 무료, 임시보호시설(진료소 등) 이용자,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타 일제조사결과 확인을 하지 못한 자 등이다. 이번 전국 일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복지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 지원, 창원시생활보장위원회 활용 지원,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지원 등이 실시될 방침이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나 시?구청 080-999-0808로 신고하면 된다.
문의 : 055-225-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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