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사랑봉사단 주최하고 창원보훈지청이 후원한 ‘6.25 나라사랑 이웃사랑 만남의 축제’가 지난 25일(토) 창원시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됐다.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에게 나라사랑의 참뜻과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대공연 대형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전통의상체험과 서당체험 등 약 44개의 각종 체험문화 부스에 약 5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폐 휴대폰 수집 등 환경캠페인과 함께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학도병과 북한군이 서로 대립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는 관중들의 눈물 및 전쟁 후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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